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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한국, 등록시간 : 2014년05월13일 19시06분
  • 조회 : 584
제목 NYT에 실린 재미여성들 세월호 광고 전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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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실린 세월호 광고 전문입니다... [129]
사라말 (d_hil****)

주소복사조회 882914.05.13 04:58
아래는 뉴욕타임즈에 실린 세월호 광고 전문을 번역한 것으로 아시아경제 기사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121352544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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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세월호 광고 전문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에 갇혔다.
구조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진실에 빛을 밝혀라
왜 한국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노하는가

무능과 태만
한국 정부는 충분한 비상사태 대응책과 부처 간 적절한 소통이 결여돼있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 잠수사와 미 해군 등 외부에서 제공하는 도움을 거절했다. 그리고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 민간 업체에 구조 권한을 넘겼다. 어설픈 구조 활동은 박근혜 정권의 리더십 부재, 무능력, 태만을 드러냈다.

언론 검열과 조작
박근혜 대통령이 선박 참사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비판은 정부의 언론 검열로 인해 묵살됐다. 실패한 구조 작전의 진상을 드러내는 온라인 동영상과 게시물은 웹상에서 삭제됐다.

주류 언론들은 여론을 오도하고 정직하지 않은 보도를 내보냄으로써 정부의 대변인 노릇을 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박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는 동영상은 이후 주류 언론을 위해 연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동영상 속의 여성은 세월호에 탑승한 사람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

공론의 활성화를 막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의원들은 선박 참사와 관련해 거짓 정보를 담은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에게 정부가 벌금을 부과하거나 체포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언론 통제, 여론 조작, 대중의 이익 무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위는 이 나라를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로 회귀시키고 있다. 한국인들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을 보며 분노한다.

우리는 한국 정부의 언론 통제, 진실에 대한 검열, 여론 조작,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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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새누리당의 이완구 원내대표께서는 "일부 해외 교포들이 비극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뉴스를 접하고 정말로 참담한 기분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는데요...


제가 알기로 이 광고는 MissyUSA라는 미주 여성사이트에 한 회원이 올린 글을 계기로 4129명이 모금에 참여해 낸 광고로 알고 있습니다...


모금에 참여하시고 광고를 내신 분들의 의견이 전체 교민들의 의견인 것은 물론 아니겠죠...


하지만 이번 참사의 구조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은 비판받을만 했고, 분노할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이를 비판하면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이 되는 것입니까?...


도대체 이 광고가 이번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이라 이야기하시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이 분들이 도대체 무슨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했다고 정치적으로 악용한거라 이야기 하십니까?...


만일 근거도 없이 하신 이야기라면 이것이야 말로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억누르고 왜곡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담긴 발언이라 생각할수밖에 없을듯 하군요...



또 "몇만 불의 돈이 있으면 국내에서 힘들어하는 유가족을 도와줘야 하지 않나 하는 유감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발언도 하셨다는데요...


이 분들 보시기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금전적으로 돕는 것보다, 정부에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기 위해 광고를 내는 것이 더 필요하다 생각을 하신 모양이죠...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을 지켜보면서 정부에서 하는 일들이 참 신뢰가 가고, 잘 하고 있다라고 느끼는 국민들이 얼마나 되실거라 생각하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게 똑바로 하라 경고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그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이 정부를 흠집내기 위해 하는 일로만 보이십니까?...



제가 위에 인용한 광고 내용 전문을 보십시오...


"실패한 구조 작전의 진상을 드러내는 온라인 동영상과 게시물은 웹상에서 삭제됐다."라는 대목은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 무슨 소리인가 싶습니다만...


나머지 내용들은 딱히 틀렸다 생각되는 내용들도 없고 이번 참사 이후 정부의 대처를 지켜보셨던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만한 내용들이라 생각됩니다...



여당의 원내대표쯤 되는 분이시라면 일부라 해도 해외동포들이 이런 광고를 개재하는 상황까지간데 대해서 먼저 책임감을 느끼고 부끄럽게 생각하셔야 옳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못하고 그저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문제라는 식의 반응들만 나오니, 이런식으로야 무슨 진상규명이 되고 재발 방지가 가능하겠습니까?...


정부와 여당에서 이런 모습들만 보여주니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정부의 사태수습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고, 이런 광고도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님이야말로 이런 발언들 하실 시간이 있으시면 정부가 이번 참사를 제대로 수습할수 있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게 도리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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